둘째출산으로 처음 산후 도우미 이용했어요 처음엔 걱정도됐지만 베태랑 관리사님 오셔서 진짜 감사하게 조리할 수 있었어요 기간 중 첫째방학이라 이주정도 같이 있었는데 첫째랑도 잘 놀아주시고 첫째 유치원 오티있어서 첫째까지 맡기고 다녀올 정도로 잘해주시고 저는 그냥 믿고 맡겼습니다 ㅎㅎ

아침에 첫째등원으로 30분일찍 오셔달라했더니 흔쾌히오셔서 아주 기분 좋은 솔톤으로 둘째한테 인사해주셔서 마칠때 쯤엔 둘째가 관리사님 목소리 알아듣고 반응할 정도로 아이한테 잘해주셨어요 

첫째랑 터울이 있어서 모르는 부분이 많았는데 제가 많이 물어보고 배웠어요 또 제 이야기도 많이 들어주시고 재미있게 이야기도 해주셔서 외롭지않은 기간이었어요 관리사님가시고 이야기할 사람이없어서 심심하고 좀 외롭네요 

처음 오셔서 집에 먹을 식재료가 하나도 없었는데 어디서 뚝딱 한 상 차리시더라구요 보니 집에있던 채소 계란으로만도 훌륭하게 차려주셔서 너무 잘먹었어요 솜씨도 좋으셔서 김밥 떡볶이 국종류 찌개류 등등 이야기하면 빠르게 아기보면서 착착 차려주시고 감탄했어요 맛도 훌륭하구요 직접가져오신 봄나물로 냉이튀김 쑥국도 해주시고 미역초무침은 입맛에 딱맞았어요 마지막날엔 미역국과 장조림도 해주시고 가셔서 잘 먹었어요 다 먹는게 아쉬웠답니다

집안일도 알아서 착착해주시고 첫날부터 집에 어디에 머가있는지 다 파악하시는거 보고 괜히 전문가가 아니구나싶었습니다

주위에 산후도우미 추천한다면 무조건 이레아이맘 이기분 관리사님 추천합니다 

있는동안 너무 편하게 잘있었습니다 아기뿐만아니라 첫째도 이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기 잘키우라고 하신 말씀처럼 잘 키울게요